(일자리=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오는 24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출입구에서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2일(월) 밝혔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수성여성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40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1:1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등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앤, 한국메디컬로보틱스(주), ㈜리얼테크, ㈜한국교육진흥원, 동우씨엠(주), 영남대학교의료원, 이레아이맘, ㈜케이티씨에스, 대구노인복지협회, 강북희망협동조합,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유니에스 등 총 20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4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8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 130명 정도를 채용한다.

이외에도 ‘힐링원예 창업 및 체험’, ‘3D펜 체험 및 4차산업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지문인적성검사, 면접이미지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및 인화, ICT기반 뇌파측정 심리검사, 미술심리검사와 향기치유, 노무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관련 직·간접 업체의 채용정보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수는 지난 2014년 11만 3천명에서 2018년 9만명으로 20% 감소했으며, 2018년도에는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 취업자가 전년 8천480명, 대비 14% 늘어난 9천677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분들은 언제든 지역 새일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오는 24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출입구에서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2일(월) 밝혔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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