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도는 대학의 진로교육 확대와 취·창업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을 오는 25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5개에서 7개소를 선정해 학교당 연간 1억원에서 1억5천만원(도40%, 시·군40%, 대학 20%)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은 도내대학의 취업지원관 채용 및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정부 및 경북도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은 지원 약정체결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며,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는 ▶진로 및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규모 및 사업비를 확정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서는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에 제출하면 된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지역대학 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의 진로컨설팅과 체계적인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빨리 진로를 설계하고 취·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11개 대학이 선정돼, 대형 사업에 5억원에서 6억원, 소형 사업에 2억원을 지원받아 운영 중에 있다.

경북도는 대학의 진로교육 확대와 취·창업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을 오는 25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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