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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 베트남 수출길 나선 대구 뷰티기업

(산업=디지털경제)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2천4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275.6%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1억 2천300만 달러로 규모는 작았지만 2013년 대비 296.8% 전년 대비 109.5%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국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시점에 대구지역 뷰티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향후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 지역 뷰티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4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5만여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 (주)제이에스케이 ▶ (주)튜링겐코리아 ▶ (주)허브누리 ▶ 허브어스 ▶ 다산생활화학 ▶ 아발리코코리아 ▶ 아이즈미 등 7개사가 함께 했다.

박진석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베트남에서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기는 하지만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강세를 띠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라며 “다양한 상품개발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일본 현지 무역사절단 파견 및 방콕 과 홍콩에서 열리는 뷰티 관련 전시회에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지역기업인 제이에스케이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활동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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